1. 영화와 감독소개
1992년에 미국에서 개봉했던 로맨틱한 내용에 스릴러물을 첨가한 영화이다. 30여년이 지나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영화로도 손 꼽히고 휘트니휴스턴의 히트곡 "I will always love you"를 포함하여 영화 속 OST도 기억하고 있다. 2022년 한국에서 재개봉해서 지난 감동의 여운을 상기시키고 있다.
보디가드는 믹 잭슨 감독이다. 믹 잭슨은 영화에서 서스펜스, 스릴러와 유머의 장르를 혼합하여 긴장감과 감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여 많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최근 "백만장자 프로젝트", "볼케이노"등의 다수의 작품을 제작하며 감독상까지 섭렵하며 현재까지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2. 등장인물 소개
프랭크파머(캐빈코스트너)
스토커로부터 팝스타 레이첼마론을 보호하기 위해 고용된 전직 대통령 경호원 비밀요원이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비밀요원에 특별 훈련된 전문가이지만, 레이첼과의 사랑에 빠지면서 고민하지만 결국 레이첼에 대한 사랑을 키운다.
레이첼마론(휘트니휴스턴)
레이첼은 유명한 팝가수로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 레이첼의 회사에서 경호원을 고용한 부분을 싫어하지만 결국 자신의 안전을 위해 경호원인 프랭크에게 의지하게 된다. 레이첼은 재능과 야망과 매력을 겸비한 인기가수 이지만 자신의 스토커에게 신변의 위협을 느낌을 두려워한다
니키마론(미셀라마리차드)
니키는 레이첼의 언니인데 레이첼 만큼 재능있는 가수이다. 하지만 니키는 언니의 성공을 질투하고 레이첼에 의해 자신이 가려지는 것을 느끼며 프랭크를 의심한다.
시스펙터(게리캠프)
시스펙터는 레이첼의 나쁜 매니저이다. 레이첼을 돈벌이 수단으로 여긴다.
토니스키펠리(마이크스타)
프랭크의 친구이자 전직 동료이며 프랭크를 도와 스토커의 정체를 조사한다.
3. 영화의 줄거리
전직 비밀경호원 프랭크가 스토커에게 위협당하는 유명한 팝스타 레이첼의 보호하기 위해 고용되어 진행되는 이야기이다. 자유분방한 레이첼은 처음엔 프랭크와 함께 일하는 것을 꺼렸지만 위험에 빠진 레이첼을 프랭크가 멋지게 구하며 가까워지기 시작하고 함께 사랑은 나누게 된다. 하지만 다음날 냉랭해진 프랭크에게 레이첼은 큰 실망을 하게 된다. 프랭크는 레이첼에게 사랑에 빠지지만 개인의 감정이 생기면 경호를 할 수 없을까봐 레이첼을 밀어낸다.
며칠 후 레이첼에게 협박 전화가 오고 프랭크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둘은 아무도 모르는 시골집에 가게 되지만 그곳까지 찾아온 괴한은 레이첼의 여동생 니키가 고용한 협박범이었고 그 협박범의 총에 결국 언니가 죽게 된다.
불안한 날들 이지만 오스카시상식이 개최되고 참석하게 된다. 시상식에서 레이첼의 이름이 불리는 순간 카메라맨으로 위장한 괴한을 발견한 프랭크, 무대위로 올라 자신의 몸을 대신해 총에 맞고 고 스토커를 사살하고 정신을 잃는다.
몇개월이 지난 후 프랭크는 연예계를 떠나 아쉬운 작별의 키스를 하며 헤어진다.
4. 영화 리뷰
해피엔딩은 아니지만 서로의 자리를 찾아 떠나는 모습까지 감독적인 영화이다.
오랫동안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영화중에 하나를 꼽는다면 보다가드가 순위에 랭크 될 것이다.
더욱이 휘트니 휴스턴이 세상을 떠나 많은 사람들에게 보디가드의 이미지가 각인되었다.
케빈코스트너와 휘트니 휴스턴의 로맨틱한 관계와 케미를 잊을 수 없으며 휘트니 휴스턴의 장례식의 추도사에도 케빈코스트너가 추도사를 했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일화이다.
또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기억 하는 건 이 영화의 음악일 것이다. "I will always love you"는 현재까지도 국내 팝차트에서도 랭크될 정도로 사랑을 받는다고 한다.
20년 전쯤 이 영화를 본 적이 있는데 재개봉해서 보니 영화의 일등공신은 단언 휘트니 휴스턴의 사로잡는 음색과 사운드라고 생각한다.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보디가드는 어떻게 보면 진부해보일수도 있는 소재이지만 주연을 맡은 주인공들의 연기와 순간의 긴장감을 더해주는 감독의 연출, 그리고 휘트니휴스턴의 음악의 삼박자의 조화가 잘 맞아 인기를 끓었다는 점은 누구도 부연할 수 없을것이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우리의 마음속에 영원한 보디가드의 영혼을 남겨줄 것이다.
그렇기에 보디가드이 재개봉은 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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