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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네이키드 웨폰 - 여성 킬러의 숨겨진 이면

by 정보왕슈슈 202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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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소개

2002년에 개봉된 홍콩 감독 토니 칭의 액션 스릴러 영화이다. 어린 소녀들을 납치해 최고의 킬러가 되도록 훈련시키는 마담 M이라는 조직에 관한 이야기이다. 납치 된 소녀들을 다양한 형태의 무술과 전투 훈련을 시켜 서로를 죽이고 경쟁하게 하는 살인자가 되도록 훈련을 받는다. 

마담M 출신의 샬린이 어린아이들을 희생양으로 삼는 우두머리를 추적하고 제거하며 자신의 과거 어두운 비밀에 직면하게 되며 괴로워 하는 영화이다. 홍콩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영화이다.

2. 감독소개

홍콩의 액션 영화에서 가장 알려진 유명한 토니 칭이다. 그는 액션 영화의 감독, 액션, 제작자등 모든 면에서 뛰어남을 보여지는 인물이다. 그는 '중국의 유령 이야기', '검객2세'등의 다수의 영화를 감독했으며 액션을 만드는 능력으로 유명하다.

TV부분 드라마에서도 많은 작품을 감독했으며 여러방면에서 상을 석권했다. 홍콩 영화상 가장 재능 있고 영향력 있는 감독으로 유명하다.

3. 등장인물

샬린 칭(매기큐) - 마담M출신의 요원, 마담M의 dnenajfl를 추적하는 임무를 맡았다.

잭 첸(다니엘 우) - 샬린을 돕는 형사

캣 - 마담M 출신의 학생으로 샬린과 가장 친한 친구

마담M - 어린 소녀들이 암살자가 되도록 훈련시키는 조직의 우두머리

징 - 최고의 암살자가 되어 대립하는 소녀 중 한명

4. OST

많은 곳이 홍콩의 음악가 피터캄에 의해 작곡 되었다. 전자음악, 관현악 등 다양한 스타일을 접목시켜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그 역시 홍콩의 수많은 영화음악을 작곡한 유명 작곡가이다.

그 중 '"Naked Weapon Theme"는 비트를 삽입하여 멜로디와 조화를 이뤄 액션신에서 생동감있는 연기를 도와 몰입하게 했다. 또한 슬픈 장면이나 베드신에서의 흐르는 멜로디는 킬러로 자랐던 슬픈 샬린을 부각시키는 역할을 했다.

5. 줄거리

각국의 어린 소녀들이 실종되는 일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추격을 했던 경찰은 아무런 실마리를 잡지 못하고 시간이 흘러가는데 그 시각 마담M이라는 여자가 어린 소녀들을 납치해 가두고 킬러로 키우기 위해 특별 훈련을 시키고 있었다. 주인공 샬렌과 캣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서로 의지하고 훈련을 받았는데 소녀들을 최고의 암살자로 키우게 하는 마담 M은 서로를 죽이게 한다. 치열한 전투속에서 샬린, 캣, 징이 최후로 남게 된다. 섬에서 나와 마담M의 명령으로 킬러ㄹ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샬린과 캣은 서로 의자하며 살아간다.

그 시각 CIA요원 잭은 마담M에게 죽을 뻔 한 기억으로 마담M을 수사하게 된다. 

홍콩에서 열린 보트경기가 있던 날 잭이 경호하던 사람이 샬린의 목표물이었는데 샬린이 친엄마를 보고 실수를 저지르며 자리를 떠나게 된다. 잭은 샬린의 친엄마를 찾아가 샬린이 오기를 기다리고 마담M은 샬린의 엄마를 죽이도록 징에게 지시한다. 샬린의 엄마를 죽이려던 징은 결국 샬린에 의해 죽게된다.

샬린은 마담M을 찾아가 자유를 달라고 하지만 마지막 임무 후에 준다고 거짓말을 한다. 결국 샬린과 캣은 마담M의 명령으로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가지만 그 과정에서 가장 친한 친구인 캣이 죽게된다.

그리고 일본 조직을 암살하기 위해 잠입하였으나 일본조직의 우두머리가 함정을 만들어 마담M이 죽이게 된다.

일본조직은 총을 쏴서 샬린을 환각상태로 만든다. 샬린을 체포해야하는 CIA잭 요원가 만난 그녀는 서로 사랑에 빠져 사랑을 나누게 된다. 일본조직과 끝까지 싸우게 되는 샬린은 액션신으로 영화가 마무리 된다.

6. 감상평

스토리적인 면에서는 다소 황당하고 마지막 캣과 마담이 죽는 장면은 허무하게 끝이 나지만 스토리의 전개 부분에 어린 소녀를 납치해 킬러로 키우게 되고 그 안에서 서로의 경쟁과 죽고 죽이는 장면은 액션신이 정말 대단한 영화였다. 

특히 주인공 샬린이 친엄마와 마주하고 눈물흘리고 고뇌하는 장면은 보는 사람까지도 마음 아프게 했다.

폭력의 힘에 노예가 되어 어쩔 수 없이 킬러가 된 그들과 그 안에서 서로 의지하는 샬린과 캣도 인상적이었다. 

어린소녀들을 훈련시키는 소재를 썼다는 부분에 의문이 들지만 암살의 어두움과 암살자의 마음을 그린 내용으로 볼만한 가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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