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소개
'이프온리'는 2004년에 개봉했으며 사람들에게 다시보고싶은 영화 1위로 기억될 만큼 많은 사람들의 기억으로 자리잡아 2017년 재개봉을 한 영화이다. 이 영화는 몇 년 동안 사귀어온 커플 이안과 사만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이안은 성공적인 사업가로 사만다와의 관계가 소원해지는 5년차 커플이다. 5주년이 되는 날 이안은 반복되는 매일매일에 대해 다시금 깨닫고 사만다에게 다시 사랑하려고 노력하지만 그는 영원히 사만다를 잃게 된다.
사랑, 후회 그리고 두번째 기회를 얻고도 잃은 감정을 다룬 로맨틱 드라마이다. 사람들에게 감동적인 줄거리로 2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영화이다.
2. 감독소개
'이프온리'의 감독은 길 정거이다. 그는 80년대 후반에 TV로 경력을 시작했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가장 유명한 감독이며 '이프온리'외에도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 ' 지니어스독', '흑기사' 등 다수의 인기 작품을 감독했다.
특히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로 틴 초이스 상 등 수많은 상 후보에 올라 수상했다.
미국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를 제작하는 감독이다.
3. 등장인물
이안 윈덤 - 런던에 사는 성공적인 사업가로 종종 여자친구인 사만다에게 소홀히 한다. 이기적이고 오만한 마음이지만 영화가 진행될 수록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돌이키려고 노력한다.
사만다 앤드류스 - 이안과 사랑에 빠진 재능 있는 음악가이다. 둘의 사이는 이안이 소홀해질수록 무시당한다고 느낀다. 그녀는 끝까지 이안에게 노력하는 자상한 연인이다.
제니 - 이안의 조수
호텔직원 - 이안의 반복되는 역할을 돕는다.
4.OST
로맨틱하고 감성적인 노래를 특징으로 만들어진 사운드 트랙이다. 이 영화의 작고가인 에이드리언 존스턴을 포함하여 다양한 예술가와 작곡가들이 앨범에 참여하였다.
"Take My Breath Away" 클래식 곡의 커버인 제시카 심슨의 곡으로 사랑과 상실이라는 주제의 가슴아픈 발라드이다. 또한 "More Than Words"는 사만다에게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이안의 감정을 몰입하게 해준다.
"Only You", "Save ME"등 로맨틱한 내용의 음악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곡이되었고 영화의 깊이와 몰입도를 최상으로 이끌어 주는 역할을 하였다.
5. 줄거리
영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이안은 재능있는 음악가 사만다와 함게 지내고 있다. 사만다는 일을 중요시 생각해 자신을 소홀하게 대한다고 생각하며 연주회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함께 출근 하던 중 사만다가 커피를 흘려 옷을 갈아입으로 집으로 갔는데 이안이 두고간 중요한 자료를 전달하려고 이안의 회사로 간다.
이안은 이미 자료를 가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타난 사만다로 인해 실수를 하며 일이 꼬이게 되어 휴대폰도 꺼 놓고 친구들과 술을 마신다. 술이 취해 연주회에 가기 위해 택시를 탄 이안은 택시기사와 대화를 하게 되며 택시기사는 그녀가 옆에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사랑하라고 조언을 해주었다. 그러나 계속 화가 난 이안을 풀어주려고 노력했지만 이안도 불투명하게 말을 하지 사만다가 참지 못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게 된다.
사만다가 택시에 타고 그 택시가 사고가 나며 사만다가 죽게 되고 슬퍼하다 잠을 깨는 데 옆에서 자고 있는 사만다를 보게된다. 꿈이라 생각한 이안은 사만다에게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 사고를 막으려고 노력하는 이안은 다음 날 택시를 타고 내리기 위해 돈을 꺼내지만 결국 꿈이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사만다와 자신이 유년시절을 보낸 곳으로 여행을 간다. 그리고 그녀에게 진심으로 눈물을 흘리며 사랑을 고백한다. 연주회를 가지 않으면 사고를 막을 수 있을까 생각하여 그녀를 만류하지만 그녀는 그 순간을 놓칠 수 없다고 한다. 결국 끝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안 이안은 자신이 택시에 타 그녀 대신 죽음을 맞이한다.
6. 감상평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돌아볼 수 있게 되는 영화이다. 누구나 살면서 겪게되는 반복되고 익숙한 생활에 자신이 지키고 사랑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남기게 된다. 그게 마지막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얼마나 후회를 할 지 이안이 사만다가 죽고 다시 하루를 얻고 그걸 지켜내기 위한 행동들.. 그것이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대해야 하는 태도가 아닐까 생각한다. 영화 소재가 가벼우면서도 사랑에 대한 깊이있는 내용을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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