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소개
존 카니가 감독한 2013년에 개봉한 로맨틱 영화이다. 이 영화는 싱어송라이터인 그레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그레타는 오랜 남자친구인 데이브가 주요 음반 계약을 맺고 성공하며 변해가는 그와 멀어진다. 그녀는 실패한 음악가 댄을 만나며 서로에게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재능이 있는 제작자와 가수이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매번 실패 했던 그들은 하나씩 이루어가며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그레타와 댄은 현실에 수궁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뤄낸다.
영화의 가장 중요한 구성요소인 음악과 접목을 이루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 흥행에도 성공했으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음악이 주는 힘으로 따뜻한 영감을 갖게 해주는 영화이다.
2. 감독소개
아일랜드의 영화 감독, 작가, 제작자까지 맡은 존 카니이다. 그는 아일랜드 록 밴드 프레임스에서 베이스 연주자로 연예계에 입문했으며 2007년 영화 '원스'에 참여했다. 그 영화 주제곡으로는 아카데미 주제가상 까지 수상했다.
'원스'에 이은 두 번째 음악영화이고 뮤지컬 감독으로서의 명성을 확고이 해 많은 비평가들로 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배우들로부터 감정적인 연기를 음악과 접목시키는 능력으로 유명하고 열정이 있는 감독겸 제작자이다.
3. 등장인물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 - 음악으로 성공하기 위해 남자친구 데이브와 함께 뉴욕에 온 영국의 싱어송라이터이다. 남자친구 데이브가 성공하고 멀어진 후 댄을 만나 자신의 꿈을 펼쳐간다.
댄 멀리건(듀크 러팔로) - 불운한 음악 프로듀서이다. 우연히 술집에서 노래하는 그레타를 만나 가능성을 보고 함께 작업하게 된다.
데이브 콜 (아담 레빈) - 마룬파이브의 유명 가수이자 그레타의 전 남친으로 나온 데이브는 성공을 위해 그레타와 멀어지게되고 가수로 성공한다.
바이올렛 - 댄의 딸로 부모가 이혼하자 아빠를 원망하지만 끝내 아빠를 지지하고 응원한다.
스티브 - 그레타의 친구이자 그녀와 함게 뉴욕 거리에서 앨범을 녹음하는 동료이다.
사울 - 전직래퍼이자 그레타와 댄의 앨범에 물질적으로 악기 지원은 해준다.
미리암 - 댄의 전 부인이자 사업파트너로 유명 음반사에서 일하고 있다.
4. OST
뮤지컬 음악으로 영화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그 중 "Lost Stars"는 그레타가 남자친구에게 선물해 준 곡으로 마룬5의 가수 애덤리바인이 실제로 불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찬사를 받았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애절한 보이스와 그레타를 향한 마음까지 담아져 관객들에게 더욱 많은 공감을 받은 곡이다. 극 중 데이브와 여자 주인공 그레타가 불렀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A step you can't take back" 는 그레타의 음색이 돋보이는 곡으로 댄이 클럽에서 그레타의 음악을 듣고 빠져들어 함께 작업하게 되는 음악으로 유명하다. "Tell me if you wanna go home1"는 그레타가 댄을 위해 연주하는 첫 곡이자 음악적으로 동반자의 시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다.
그 외에도 영화를 반 이상은 음악과 함께 쓰였다고 할 정도로 OST는 필수적인 영화의 요소이다.
5. 줄거리
싱어송라이터 그레타와 남자친구 데이브는 메이저 음반회사와 계약을 하며 뉴욕으로 오게 된다. 하지만 둘은 마음이 달라지기 시작하는데 함께 하기를 원하는 그레타와 달리 떠오른 스타 데이브는 자신의 성공을 그레타를 배신하고 위해 다른길을 가게 된다.
시대에 따라가지 못하는 댄은 옛 감성에 젖어 트랜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결국 회사에서 쫒겨나게 된다. 이혼까지 하게 된 댄은 매일 술에 취해 살다 우연히 술집에서 무명가수 그레타의 노래를 듣게된다.
그레타의 음악에 첫눈에 반한 댄은 같이 일하자고 말하지만 그레타는 거절하지만 함께 술을 마시고 대화하게 된다. 남자친구의 배신으로 혼자가 된 그레타는 댄에게 전화해 함께 음악파트너로 손잡게 된다.
자본이 부족한 그들은 뉴욕거리, 지하철역, 건물 옥상 등 음악하나만으로 함께 손을 맞잡고 연주하고 세상에 나아가게 된다. 음악의 뜻을 함께하는 다른 멤버들과 함께 하게 되고, 댄의 딸인 바이올렛도 합류하게 된다.
댄과 그레타는 완성된 곡을 들고 레코드사를 찾아가 평가와 지원을 받게 된다. 하지만 계약은 순조롭게 되지 못하게 되고
그레타는 전남친 데이브의 공연에 가게 되고 그레타가 선물해 준 곡을 듣게 된다. 댄은 와이프와 다시 만나 좋은 부부관계가 된다.
그레타와 댄은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진다. 미디어를 통해 소개된 그들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아지고은 점점 유명해지며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게 된다.
6. 감상평
이 영화는 음악의 힘을 알려주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줄거리는 단순하지만 음악이라는 요소를 가미해 등장인물의 관계와 갈등 화해라는 중요한 매개체의 역할이 하게 된다. 음악은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할 수 도 있고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게 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자신의 꿈을 향해 현실에 굴복하지 않고 천천히 즐기며 나아가는 댄과 그레타를 통해 우리의 삶의 방향도 알 수 있다. 현실에 타협하지 않고 불평하지 않으며 천천히 나아간다면 어떤 시련도 이겨낼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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