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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 사랑은 운명처럼

by 정보왕슈슈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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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소개

1993년에 개봉되었으며 오래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으로 남은 영화이다.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시애틀이라는 도시를 알려주게 되었다. 노라에프론이 감독하고 세계적인 배우 톰행크스와 맥라이언이 주연한 로맨틱 코미디영화이다. 홀아비가 된 건축가 샘볼드윈과 새로운 삶을 살기위해 어린아들과 시애틀로 이주하는 이야기이다. 샘은 아내의 죽음 전 아내의 죽음에 고군분투하는 그의 이야기가 전국 라디오에 소개되며 감동을 받은 전국여성으로부터 수많은 편지를 받게된다. 그중 저널리스트 애니 리드는 샘의 이야기에 매료되며 약혼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애틀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들앞에 가로막힌 장애물이 있지만 운명적인 두 사람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이다. 

2. 감독소개

미국의 시나리오작가이자 감독, 제작자였던 노라에브론이다. 노라 에브론은 1941년 뉴욕에서 태어났고 1980년대에 시나이로 작가로 전향하기 위해 언론인의 경력을 시작했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등 성공되적인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감독했다.

그녀는 로맨틱한 주제와 강한 여성캐릭터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최초의 감독이었고 여성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들의 길을 닦는 것을 도와주었다. 2012년 71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고 미국 최고의 성공한 여성 감독으로서 자리매김하였다.

3. 등장인물

샘 볼드윈(톰 행크스) - 암으로 아내를 잃은 홀아비이다. 그는 성공을 이룬 건축가였지만 엄마의 죽음으로 충격받은 어린아들 요나를 위해 새로운 삶은 찾아 시애틀로 이사한다. 샘은 아내를 잃고 다시 사랑하는 것을 꺼리지만 애니와 전화 연결이 되면서 마음을 터놓고 새로운 관계의 가능성을 생각하게 된다.

애니 리드(맥 라이언) - 볼티모어에 사는 언론가이다. 라디오 쇼에서 우연히 샘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에게 푹 빠지게 된다. 오랜 남자친구와 약혼했지만 샘에 대한 사랑으로 갈등을 느끼기 시작하고 만난적이 없지만 함께 할 운명이라고 확신하며 행동하는 여성이다.

4. 줄거리

샘은 최근 홀아비가 된 건축가로 어린아들 조나와 함께 시애틀로 이주해 새 삶을 시작하게 된다. 샘은 아내가 암투병을 하며 죽음에 임박했을 때 그 현실을 헤쳐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가 라디오를 통해 사람들에게 공유되고 오랫동안 슬퍼하고 있었으며 그의 이야기에 감동을 받은 전국의 여성에게 수많은 편지를 받게 된다.

우연히 샘의 이야기를 들은 애니는 샘의 성격과 그의 이야기에 빠지게 된다. 사실 애니는 약혼자가 있었는데 갈등을 하지만 샘에게 점점 더 끌리게 되고 그를 만나기로 위해 시애틀로 여행을 떠난다. 

애니가 시애틀로 가서 만나면서 서로에 대해 소감을 느끼기 시작하고 직접 만난적은 없지만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게 된다. 샘에게 빠져들수록 애니는 자신의 감정과 약혼자에게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영화는 마침내 샘과 애니가 직접 만나 서로에 대한 사랑을 마주하게 되면서 뉴욕의 상징적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꼭대기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위험을 헤쳐나가며 기쁨을 느끼게 되는 가슴 따뜻한 순간에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된다.

5. 감상평

참 오래된 영화이다. 이 영화는 내가 어릴 때 본적이 있는데 미국에 가본적이 없지만 영화의 배경이 되는 시애틀과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보며 뉴욕에 가고싶다고 느끼게 해 준 영화이다. 당시 톰행크스와 맥라이언은 인기 절정의 배우였는데 지금까지도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해주는 걸 보면 명배우는 영원함을 느끼게 된다. 

특히 당시에는 보수적인 문화로 여성에 대한 선입견을 갖고 있던 한국에서 약혼자와 파혼하고 홀아비가 된 톰행크스와의 사랑을 찾아가는 맥라이언을 통해 많은 논란이 되기도 했다.

1993년에 개봉되었지만 그 후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반향을 일으키는 시대를 초월한 사랑이야기이고 샘의 두번째 사랑이라는 주제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중간에 코믹한 요소도 있고 가슴따뜻한 이야기도 있어서 가족영화로 함께 보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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