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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미 비포 유 - 마지막 6개월의 선물

by 정보왕슈슈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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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소개

조조모예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틱 영화이다. 2016년 개봉하였고 직업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젋고 변덕스러운 여성 루이자 클라스가 비극적인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부유하고 성공한 사업가 윌의 간병인이 된다. 
6개월의 짧은 일을 얻게 된 루이자는 변덕스럽고 우스꽝스러운 패션감각, 얼굴에 드러내는 루이자가 신경쓰이는 윌은 생각지도 않게 서로에 대한 호감을 발전시키며 진행되는 이야기이다.
비평가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지만 원작 이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성공을 받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영화가 되었다.

2. 감독소개

영국의 영화감독인 테이샤록이다. 샤록은 2012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연극 "보디가드"를 포함하여 다양한 무대연출을 하며 많은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2008년 "에쿠스"의 감독으로 토니상 후보에 오른 것을 포함하여 여러상과 후보에 올랐다. 무대와 스크린에서 감정적이고 로맨틱한 이야기를 감독하는 능력으로 유명하다.

3. 등장인물

루이자 (에밀리아 클라크) - 이 영화의 주인고이며 가족을 부양할 일자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생계형 여성이다 변덕스럽고 자기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하는 편으로 자유분방하기도 하다. 루이자는 우연히 6개월동안 윌의 간병인의 직업을 갖게 되고 예상치 못한 감정을 갖게된다.
윌 ( 샘 클라플린) - 윌은 비극적인 사고로 하반신마비가 되는 부유하고 성공한 사업가이다. 그는 자신의 신변에 비관하여 삶의 가치가 없다고 느끼고 삶을 끝낼 계획을 하지만 루이자를 만나 루이자에게 삶의 희망과 기쁨에 대해 알게된다.
카밀라  - 윌의 어머니이고 그녀는 아들의 병을 고치기위해 노력하는 강한 여성 사업가이자 어머니이다. 카밀라는 처음에는 루이자에게 차갑고 냉소적으로 대했지만 점점 대화하면서 친밀한 관계를 맺게 된다.
스티븐 - 윌의 아버지이고 부유하고 성공한 사업가로 아들의 사고 후 아들과의 친밀한 관계를 맺기위해 노력한다.
네이선 - 루아지가 일을 인계받기 전 윌의 간병인이다. 그는 윌에게 친절하고 자상하고 루이자에게도 일을 배울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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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줄거리

집안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루이자이다. 그녀는 아버지가 직장을 잃고 동생이 아이를 낳으며 집안의 생계를 혼자 도맡아하고 있다. 하지만 6년간 일한 카페가 하루아침에 문을 닫으며 실업자가 되었다. 
촉망받던 젊은 사업가 윌은 잘생긴 외모에 부유한 집안 경재력 능력까지 완벽하였으나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하루아침에 전신마비환자가 된다. 목숨을 구사일생으로 건진 윌은 한순간 자신의 삶을 지옥이 되어 비관론자가 되고 말과 행동이 모두 까칠하고 불만투성이가 된다. 그 윌의 간병인으로 일하게 된 루이자는 윌의 성격에 불만을 느끼지만 급여를 생각하고 6개월만 버티기로 마음먹는다. 
생계를 위한 루이자는 묵묵히 자신의 일을 수행한다. 윌을 보살피고 간호하며 자신의 이야기도 해주며 윌은 루이자를 공감하게 된다. 어린나이에 사랑도 세상경험도 없이 집안을 위해 전신마비 혼자를 간병하는 신세인 루이자에게 안타까움을 느낀다. 끈임없이 대화를 한 루이자 덕분에 윌은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그러나 우연히 루이자는 윌이 계약이 끝나는 6개월 후에 스스로 삶을 끝낼 계획을 한다는 것을 알게되며 이해하지 못하고 삶의 가치에 대해 알려주기로 한다. 다른사람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하지만 윌은 그녀를 사랑할수록 매순간이 고통으로 다가오고 이루어지지 못할 사랑으로 여겨 괴로워한다. 루이자의 노력에도 윌의 마음은 변하지 않자 눈물로 보내며 윌을 보내줄 준비를 하지 못하고 흔들리지 않는 윌을 보고 그를 떠나게 된다.
윌을 잊지 못하는 그녀는 윌을 찾아 스위스로 향하게 되는데 윌은 루이자에게 긴 편지를 남기며 인생을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는 얘기와 넉넉한 생활비까지 남겨주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윌이 남겨준 돈 덕분에 그동안 힘든 삶에서 벗어나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삶을 살게된다.

5. 감상평

소설부터 시작해 많은 사람들과 비평가들에게 논란을 안겨줬던 영화이다. 사실 누군가의 삶을 직접 살아보지 않는 한 평가를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고가 난 후 계속 불행한 삶이 었다면 몰라도 루이자를 만나 6개월의 행복한 삶을 살아본 윌의 선택은 안타깝다.
보는 동안보다는 보고 난 후에 삶에 대해 오랫동안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이다.
마지막 루이자의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는 장면은 자신을 사랑하고 현재를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삶과 즐거움 그리고 마지막 삶에 관한 다소 무거운 내용이지만 보는 내내 즐겁고 사랑스러운 여자주인공에게 매료된다.
인간의 존엄사에 다뤘던 얘기라 가슴아프고 슬픈 이야기이다. 영화도 책도 너무 슬퍼 눈물이 줄줄 흐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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