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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더 임파서블 - 실화를 기반으로 한 재난영화

by 정보왕슈슈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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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소개

2012년에 재난 영화이다. 이 영화는 실제 2004년 인도양에 지진과 쓰나미가 왔을 때 태국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던 한 가족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한가한 여행을 보내기 위해 방문한 태국에서 쓰나미로 인해 한순간에 도시가 파괴되고 그 안에서 한 가족이 살아남기 위한 여정을 소개한다. 특히 실제 있었던 사건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자연재해 앞에서의 인간의 무기력함을 알려주기도 했다. 주인공 나오미와츠의 아카데미 주연상을 포함한 수많은 상의 후보에 올랐고 상상할 수 없는 비극에 직면한 인간의 정신력의 회복에 관한 이야기이다.

2.감독소개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는 1975년 바로셀로나에서 태어나 스페인 영화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제작사에서 인턴으로 영화계에 입문하였다. 그는 "오퍼나지:비밀의 개단"으로 비평과 흥행에 성공하여 젊은 나이에 떠오르는 작가로 촉망받게 되었다. "쥬라기월드:폴른 킹덤"에서는 10억 달러 돌파 영화의 감독들 중 한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예술가들의 뮤직비디오 감독도 하며 독특한 스타일과 긴장감으로 감동적인 영화를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3. 등장인물

마리아 베넷(나오미 왓츠) - 마리아는 의사이고 세 아이의 엄마이다. 그녀는 우연히 태국으로 가족들과 여행을 하게 되고 우연히 자연재해 쓰나미를 경험하게 된다.

헨리 베넷(이완 맥그리거) - 성공한 사업가이자 마리아의 남편이고 쓰나미가 왔을 때 가족과 함께 태국에서 휴가중이었고 아이들을 도우며 살아남게 된다.

루카스 베넷 (톰 홀랜드) - 마리아와 헨리의 세 자녀 중 장남으로 쓰나미가 지나간 후 엄마가 동생들을 찾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토마스 베넷 - 마리아와 헨리의 차남으로 쓰나미가 왔을 당시 어머니와 떨어져 만나기 까지 고생을 한다.

사이먼 베넷- 막내아들로 5살의 나이로 쓰나미를 겪게 되는 역할이다.

4. 줄거리

마리아와 헨리 부부와 세아들은 크리스마스에 휴가를 보내기 위해 태국에 도착한다. 그들은 고급리조트에 머물며 행복한 시간을 지내고 있는데 갑작스럽게 닥친 쓰나미로 가족을 덥치게 된다. 마리아는 첫째아들 루카스와 파도를 맞으며 서로 도와 진흙탕으로 떠밀려가고 그 곳에서 간신히 나무위에 올라가 살아남게 되고 마리아는 크게 다쳤다. 인근 주민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병원에 도착했지만 부상자들로 인해 병원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루카스가 다른 사람을 돕는 사이 엄마 마리아가 수술실로 가며 헤어지게 된다. 다른사람의 유품과 바껴 루카스는 엄마가 죽은 줄 알지만 극적으로 루카스와 마리아는 재회하게 된다.

그시각 헨리는 토마스와 사이먼을 도와 살아나게 되고 부인 마리아와 루카스를 찾기 위해 아이들을 잠시 보호소로 보낸다. 아이들 마져 없어지게 되는데 그 시각 아이들을 찾아 다시 떠난 헨리는 마지막 쉼터에 가게 되고 루카스는 헨리를 보게되지만 아빠를 찾지 못하고 헤매인다. 화장실이 급했던 사이먼은 트럭이 정차했을 때 내려 볼일을 보게 되고 토마스와 사이먼은 트럭에 오르려고 뛰다가 형 루카스를 보게 된다. 멀리서 아빠인 헨리까지 이 모습을 보게 되고 마리아가 있는 병원으로 찾아가 가족은 다시 재회하게 된다. 마리아는 수술을 받게 되고 무사히 귀국으로 돌아간다.

5. 감상평

 엄마 마리아가 평온하게 책을 읽고 아이들과 아빠 헨리가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무렵 닥치 쓰나미의 사실적인 묘사는 보는이로 하여금 섬짓할 만큼 실제감을 느끼게 해준다. 우리가 자연앞에서는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깨닫게 해주는 영화이며 재난에서도 살아나간 가족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정신의 힘을 깨닫게 되었다. 영화 중간중간 재해에서 살아남지 못하는 희생자들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그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한다. 

 재난영화라기 보다는 재난 후에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한 영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재난 후에 벌어지는 극심한 혼란속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들이다.  또한 지구 온난화로 인해 점점 많은 기후변화가 생기고 있는데 이런 쓰나미와 재해가 더이상 누구에게도 생기지 않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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