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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 마지막 이야기 감상평

by 정보왕슈슈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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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가장 독보적인 색깔을 가지고 있는 영화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 영화의 감상평을 이야기 해보려 한다.

집앞의 대형쇼핑몰 영화관에서 육퇴 후 나홀로 즐긴 영화감상평을 남겨본다.

 

최근 마블의 영화들이 과거에 비해 많은 사람들의 비판을 받고 있어 최근엔 어떤 영화가 개봉하더라도

기대감이 많이 들지 않는 시기에 이르기까지 했다.

페이즈4로 진입하면서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의 이야기가 지루해졌다거나, 기존의 스토리를 완벽히 

이해 못하는 초보 진입자들에겐 높아진 장벽이 되버린 이해하기 어려운 세계관이 되하고버린듯 하다.

 

물론 마블의 영화를 10여년 넘도록 세계관을 잘 이해하고 있는 매니아층들에겐 여전히 궁금하고

재미있는 영화들과 기대가 되는 영화들이 아직도 줄줄이 개봉하는 사실은 흥미를 느낄수 있는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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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편은 1편부터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3편까지 

제임스건 감독이 쭉 만들어온 작품이다.

이 영화를 통해 제임스건 감독을 알게 되었으며, 그의 다른 영화도 알아보게 된계기가 되었다.

 

마블의 지구를 지키는 히어로 집단과는 다르게 우주를 활동 무대로 누비는 가디언즈 멤버들은

기존의 MCU(Mavel cinematic Universe)세계관과는 자주 얽히는 장면이 조금은 덜한편이다.

 

1편이 처음 나왔던 2014년 영화를 보고나선 재미있었지만, 인피니티 스톤의 공통점 말고는 

다음 2편이 나올때까지는 마블영화가 아닌 느낌이 들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만큼 자기들만의 이야기가 강한 독립적인 이야기를 보여주는 영화이다.

 

이번에 개봉한 3편이 언제 나오나 기다려 지기도 했었지만, 마블의 모든 히어로들이 한자리에 집합하며

전세계가 열광하였던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엔드게임을 통해 등장한 가디언즈오브 갤럭시 멤버들.

이 멤버들의 어벤져스의 활약상과 스토리는 역시 또한번 매력적이고 러블리한 캐릭터였음을 알수 있었다.

 

그렇게 최근까지 이어져 오던 마블의 영화와 드라마들이 흥행부진에 허덕이는 이때,

기다리던 가디언즈3편이 개봉하였고, 이영화를 보고나서는 오랜시간 기다려온듯한 감성이 느껴졌다.

 

가장 중요한건 가디언즈오브 갤럭시3편은 인피니티 사가 이후의 새로운 스토리라인업인 멀티버스의

이야기에 얽매이지 않고 그들만의 이야기와 스토리로 마무리되었다는게 너무나 좋았다는 점이다.

1편이 시작된 2014년 이후 9년동안의 스토리와 여정은 그 멤버들이 친구같이 느껴질만큼 팀워크도

좋았고 그랬던 가오갤 멤버들의 마지막이야기가 잘마무리 된 느낌이다.

 

작중 등장하는 매력적인 너구리 캐릭터 로켓의 이야기가 과연 무엇일까? 라는 생각이 보기전에

많이 들었었다. 

영화 개봉전 로켓이 이야기의 중심이 될거라는 인터뷰등 많이 떠돌았기 때문이다.

탄생과정이나 과거 이야기가 되는걸까? 또는 로켓중심의 이야기만 주구장창 나오는건가? 등등

그럼에도 역시나 완급조절하듯 의외로 로켓이야기는 담백하였고, 전체구성이 너무 좋았다라는 

느낌이 멤돌았다.

 

영화 시간이 2시간30분 정도로 러닝타임이 긴편이다.

화려한 액션과 어벤져스 이후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의 궁금했던 가디언즈만의 스토리등이 

모처럼 예전과 같이 마블의 기대작이 개봉했을때 감격스럽게 보던 느낌이었다.

간만에 마블 다운 영화였고, 이 멤버들이 마지막이라는게 무척 아쉬운 순간이었다.

 

제임스건 감독과 크리프프랫이 이번영화 홍보 차 내한하였었는데,

많은 사랑을 받고 한국의 좋은 기억을 갖고 갔으면 하는 생각도 들더라.

이상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영화 감상 후 스포 없는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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