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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대한민국 4강진출

by 정보왕슈슈 2023.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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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FIFA U20월드컵 대회가 아르헨티나에서 6월5일 한국시간 새벽에 진행이 되었다.

대회 8강전.   8강에 오른 유일한 아시아팀이었으며, 지난대회에 이어 두대회 연속 8강진출 이었다.

 

오늘 지금 우리 대한민국 대표팀이 또 한번 역사를 장식 하였다.

우승후보 아르헨티나를 꺾은 아프리카의 '슈퍼이글스' 나이지리아 대표팀을 꺾고 대회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U20월드컵 4강

지난 대회에 이어 두대회 연속으로 준결승에 진출한 대한민국 대표팀이다.

청소년 대회인 U20대회라고 하더라도 세계무대인 국제대회에서 두번이나 연속으로 준결승에 

오른 다는것은 엄청난 성적이라고 볼수 있다.

 

과거 한국대표팀의 대회 성적들을 비교해보면 엄청난 성과이자, 한국 축구의 수준이 이정도나 

올라왔구나 체감이 된다.

사진출처:FIFA

한국축구의 뿌리

연령별 대표팀의 이런 성적은 계속해서 이어지는 다음 연령대 선수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되며,

자라나는 어린선수들의 영감이 될것으로 보인다.

 

한국축구의 아이콘 '손흥민' 선수의 유소년시절 아버지로 부터 배워간 기본기의 중요성을 알게되고

점차 과거 강압적이고, 비리와 인맥이 뒤섞인 학원축구의 부정적인 모습들이 많이 사라져가고 있는 듯한

요즘 한국축구의 이미지 인것 같다.

 

그러한 결과 탓일까? 점차 세계화 수준에 다다르고 있는 모습이 우연인 것일까?

이러한 고민속에 매번 기대 안했던 어린선수들의 성장과 대회의 성적은 놀랍게 하면서도

든든한 모습이다.

사진출처: KFA

김은중 감독

경기가 막 끝난 후 김은중 감독의 인터뷰가 인상적이었다.

아무도 주목 받지 못했던 선수들이었고,  이선수들이 서러웠을텐데 끝까지 팀으로 뭉쳐 대회 준결승까지 

올라 선수들의 믿음과 고마움에 울컥한 모습이었다.

 

김은중 감독은 1999년 U20대회에 참가했던 선수 출신 감독이다.

(당시엔 FIFA 세계청소년 월드컵 이라고 불렸다.)

당시에도 유명한 스트라이커 였으며, 이동국, 설기현선수등과 함께 투톱을 이루던 공격수였다.

 

그당시 그런 유명했던 선수들도 당시 대회에서 16강에도 오르지 못했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으며,

당시 라이벌팀이었던, 일본 대표팀이 대회 준우승을 하면서 미치도록 배가 아팠던 대회로 기억한다.

 

선수생활 이후 외국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몇년전 알게 된다.

안정환이 지도자로 변한  TV프로그램 '청춘FC 헝그리 일레븐'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알게 되었다.

 

벨기에에서 유소년팀 지도자로 활약중이었으며, 청춘FC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등 이미 유럽에서

지도자 공부를 하며 경험을 쌓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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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홈페이지 메인장식

스타플레이어가 없다?

김은중 감독이 언급했듯이 많은 사람들이 대회 시작 전 까지는 현재 U20대표팀에서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선수는 없을정도로 몰랐을 것이다.

 

과거 대회엔 이승우, 백승호,이강인등 이미 유명했던 스타가 있었기에 더 주목도가 부각되었을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현실은 선수들 본인이 더 잘알고 있었을터.

그 서러움을 묵묵히 이겨내고 실력으로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현재 U20대표팀에 박수와 찬사를 보낸다.

 

한명 빼고 전원 프로 선수들이며, 이선수들이 유명해지면서 K리그에서도 주목도가 올라가고,

팀의 주축들이 되어가며 한국축구의 차세대 선수들로 성장하길 바란다.

 

16강전 결승골과 이번 8강전 헤딩결승골의 주인공인 최석현 선수는 대학선수라고 한다.

어떤 팀으로 가서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사진: KFA

2023 U20월드컵 준결승전

이미 이정도 성적만으로도 충분히 잘했다고 본다.  하지만 선수들과 팀은 지난대회 준우승 이상을 바라보고 

있을것이다.  그정도까지 기대는 안하지만 꿈은 이뤄진다고 하니까.

 

다음 4강전 준결승 상대는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

경기 시간은 6월9일 금요일 한국시간 새벽6시.  5시부터 중계한다고 보면 될듯하다.

 

충분한 칭찬과 격려를 하며 부담없이 마음 편히 준결승전을 치루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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