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폭염에 한반도가 달궈졌다가 반가운 비소식에 다소 열대야가 약해지며, 드디어 폭염이 한풀 꺽인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날씨다. 밤엔 제법 시원한 바람으로 에어컨이 없어도 시원하게 잠들수 있는 밤이 되었다.
통상적으로 8월 25일을 기점으로 음력으로 '처서'가 지나가면 거짓말 처럼 뜨거운 폭염이 한풀 꺽이는 시기가 찾아온다.
그런데 제9호태풍이 발생하였다는 소식에 정확한 소식과 이동경로등을 알아보자!
제9호태풍 사올라
현재 타이완의 동 남쪽 해안이자, 필리핀의 북부 해안 지역에서 9호태풍 '사올라'가 발생하였다. 이 태풍은 특이한 점이 있다. 느린 속도에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8월 26일 토요일쯤엔 68kt / 985hPa 정도의 크기와 위력으로 커지면서 대만 방면으로 올라갈거으로 보인다. 다음주 수요일이 되는 8월 30일 정도쯤엔 대만섬 전체를 강타할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후엔 중국 남부 대육으로 올라가 세력이 약해져 소멸될것으로 보고 있다. 다행히 한반도로 유입될 확률은 매우 적은것으로 예측된다.
8월25일~9월초까지 대만여행을 예약 해두었거나 갈 예정인 여행자들이라면 반드시 대만 날씨와 태풍이 관통할확률이 매우 높은 상황이니 꼭 체크하도록 하자! 특히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족여행등을 예약해둔 상황이라면 날짜를 변경할수 있다면 변경을 하거나 위험을 대비할수 있도록 미리 대비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연달아 태풍이 발생이 되나?
미국의 위성 기상예측센터는 슈퍼컴퓨터로 예측한 저기압과 비구름의 위치를 예측한 데이터를 확인해보면 9호 태풍이 소멸되는 과정에서 앞으로 일주일간의 데이터를 보면 새로운 태풍이 출현할것으로 보이고 있다.
아직 국내 기상청의 발표는 없으나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면 비구름의 움직임과 저기압의 영향등으로 태풍으로 커질것으로 추측된다. 그런데 그렇게 발생하는 태풍이 일본과 한반도 방면으로 이동할것으로 보아 미리 대비를 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이른 예측이긴 하나 지난 7호태풍 란의 한반도를 관통시 큰 피해를 입은걸 생각 해보면 혹시 모를 또다른 피해를 미리 대비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위의 영상을 보면 왼쪽의 붉은 점의 9호태풍 사올라가 보이고 왼쪽 밑부분의 저기압 형태의 비구름이 모여있는것을 확인 할수있다. 이 저기압의 비구름은 점차 세력이 확장되어 강한 세력으로 한반도 방면으로 점차 이동을 한다.
아직은 1차 예측정도이지만 10호태풍 또는 11호태풍으로 나오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태풍으로 미리 대비하는 자세도 중요하지만 요즘같이 해외로 많은 분들이 여행을 떠나가고 있는 시기인 만큼 대만, 오키나와 , 후쿠오카등 가까운 해외로 여행시 반드시 태풍의 이동경로를 확인하도록 하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