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일본여행의 전국구가 시작 되버린것 같다. 일본의 엔화가치 하락이 지속되면서 과거와는 미묘하게 다르게 살면서 가장 싸져버린 일본의 물가와 엔화 덕택일까? 가장 가까운 해외여행지 베스트 인 만큼 엄청나게 일본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다. 일본으로 관광와서 돈많이 쓰는 외국인이 한국사람이라고 하니 말 다하지 않았는가.
일본 역시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현재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고 있어 일본의 7월 기간 동안 이 장마의 역할이 언제까지 갈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겠다.
본격 휴가철 및 여름이 되었고 최저가 일본행 항공권 티켓의 등장 한만큼 핫한 일본여행을 예약하기 전 일본의 7월 날씨와
기온을 체크 해보고 여행계획을 세워보도록 하자!
일본의 장마전선
일본역시 전국이 장마철은 우리보다 앞서 선언이 되어있는 상태다. 일본은 태평양의 기후와 기압을 바로 받는 위치에 있어
같은 기온이더라도 우리나라보다 조금더 습하다고 한다.
그런데 일본의 주요 도시들은 한반도 보다 조금더 동남쪽에 위치해 있는걸로 보이는데 왜 한국의 남부지방과 장마전선의 영향이 다를까? 아래 사진을 봐보자.
장마전선의 구름 이동을 보면 중국남부에서 한반도로 이동했다가 동해에서 남동쪽인 일본 방면으로 내려가듯 움직인다.
이건 기압의 차이로 인한 이유라고 하던데 신기할 따름이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이 비가 안와도 중부지방에서 일본 방면으로 미끄러지듯이 비구름이 흘러간다.
도쿄
서울과는 또다른 일본만의 감성이 젖은 도쿄 여행으로 인근도시인 요코하마와 지바시등 관광하기 좋은 대도시다.
7월의 도쿄 기온을 보자.
서울과 비슷하게 7월은 월간날씨가 내내 비가 올듯 해 보인다. 일본의 장마전선이 직관통하는 걸로 보인다.
해외여행시엔 대부분 많이 걷고 관광하는 여행이 많다보니 비오는 날을 주의해서 보는것이 좋을듯 하다.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편리하고 관광할곳도 많으니 참고 하고, 일본은 렌트카 여행이 수월 한만큼 비가 오면 렌트카를 이용하여 여행하는것도 추천한다.
그러나 실시간 폭우내리는 예보를 확인하고 지방도시등 이동할땐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지 모르니 주의 하도록 하자.
오사카
개인적으론 최근의 일본여행 가는 주변인들의 빈도를 보면 도쿄보다 오사카여행을 더 많이 가는 듯하다.
최근 가장 핫한 일본여행지는 단연 오사카인것 같으니 오사카와 인근 교토,고베등까지 연계해서 관광을 가곤하니
이지역의 날씨를 확인해보자.
오사카의 월간 날씨를 보면 7월내내 장마전선의 영향을 직통으로 받는것 같다. 평균 기온도 33도 정도로 올라가는 걸로 보면 비로 인한 습한날씨와 푹푹찌는 더위가 예상된다. 무지 더운게 싫은 분들은 오사카여행은 다시 고려해보도록 권한다.
위성사진의 흐름을 보니 오사카는 비가 많이 올것으로 보인다.
후쿠오카
김포공항에서 한시간 반안에 도착하는 가까운 일본관광지인 후쿠오카이다. 후쿠오카의 기온이나 날씨는 제주도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한여름의 제주도 여행은 어떠냐고 사람들에게 물어본다면 대게 비슷하다. 한낮의 뜨거운 땡볕의 폭염은 경치와 풍경이 예쁜 제주라고 하더라도 바깥에 나가고 싶진 않다. 그건 외국 어디든 마찬가지다.
후쿠오카 역시 7월의 대부분 월간 날씨는 비가 많이 잡혀 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보이며 덥고 습한 기후이니 불쾌지수가 아주 높을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주구장창 비가 내리는지는 매주 기상정보를 확인하는것이 좋으며 내리더라도 그쳤다가 해가떴다가 변덕스러운 날씨가 될것같아 보인다. 변수는 태풍의 등장일것으로 보인다.
오키나와
일본 최남단의 태평양을 끼고 있는 열대성 관광지로 현재 엄청나게 저렴한 물가로 방송, 유튜브등이 나오면서 화제가 된 관광지이다. 언제나 태풍이 오면 태풍의 엄청난 직격타를 맞을 확률이 높은 지역이다.
현재 장마전선을 유일하게 아슬아슬하게 벗어나 있는 오키나와 지역이다. 그러나 일시적인 현상일뿐 이지역은 비가 자주 내리는 지역이다. 월간 날씨예측이 비가 대부분 많이 잡혀 있다고 하더라도 주구장창 내린다기 보다 변덕스럽게 해가 떴다가 반복되는 날씨일것으로 보인다.
위에서 말했든 태풍이 발생한다면 언제나 위험성의 리스크가 큰지역이므로 태풍이 발생했다는 뉴스를 듣게 된다면 경로를 확인하고 여행등을 필히 취소 하던지 변경하던지 대비하자.
삿포로
일본의 북단지역으로 대체적으로 장마전선의 영향이 적은 지역이다. 북반구인 만큼 기온도 조금 더 낮고 시원한 지역이니
이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최저기온이 17~19도로 굉장히 시원한 기온을 보인다. 폭염을 끔찍히 싫어 하는 내겐 이런 지역에서 한달살기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다. 월간 날씨 예측도를 보면 7월초 비소식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맑다. 5월의 한국 날씨같은 지표다.
7~8월 대체적으로 일년 평균의 태풍발생도가 이시기에 많이 발생한다. 한달 평균 날씨 데이터를 대략적으로 파악 하였으나 장마전선은 대체적으로 작년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것으로 보이나, 아무리 한달 예측이라고 하더라도 100% 확실게 맞출수 있는 기술은 아직은 어렵다. 일주일치 예상데이터가 일기예보로 나오고 있으니 한주한주 기상청 정보를 통해 예측하는것이 좋다. 태풍발생의 특이점을 필히 확인하고 지난번 괌에서의 고립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처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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