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에 지나가서 소멸할것이라 생각했던 6호태풍 카눈이 타이완과 오키나와 부근에서 일주일간을 머물면서 오키나와 지역을 토초화 시키고 한반도로 북상한다. 애초에 한반도로 올것이라 예상했지만 그 경로는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올라올것으로 예측했으나, 이번엔 한반도를 정확히 관통할것으로 보인다.
뜨거운 폭염의 영향
장마철이 종료된 7월말부터 태풍이 올라오기 직전인 8월9일까지 한반도는 엄청난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장마가 길지 않았더라면 7월부터 이 폭염은 이어졌을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장마전선의 구름이 햇빛을 차단해준 효과 덕분에 촉염이 최대한 미뤄진것이다.
장마 종료와 함께 더운공기가 가득찬 한반도일대는 6호태풍 카눈의 진로를 오키나와 인근에서 오랜시간 머물게 된 영향이 크다. 뜨거운 공기과 기압이 태풍의 진로를 막아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바람의 방향이 바뀌었다고 하며 이 방향으로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게 될것으로 보인다.
예상경로는 정확히 한반도 중심을 관통
지금 현재 제주를 향해 거의 올라왔으며, 오늘부터 제주도와 후쿠오카는 태풍의 직격탄을 맞는다. 8월10일~11일 목요일, 금요일 이틀간 한반도는 정통으로 태풍을 맞으니 전국 각지의 모든 분들은 태풍의 피해를 대비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6호태풍 카눈은 속도가 느리지만 위력이 강한 태풍으로 오히려 더 위험한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반드시 안전에 유의 하고 바람이 심할경우 공사현장이라던가, 위험한 물건들이 날라가며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7호태풍 란 발생
태평양에서 발생한 7호태풍은 현재로선 일본을 향해 북상중이다. 예측된 경로는 일본 열도에 다다라서 동쪽으로 방향을 틀것으로 보인다. 일본 열도에 태풍이 도착할 시점은 8월14일 전후로 보이니 일본여행, 도쿄방면으로 여행 예정자라면 반드시 체크하고 안전에 유의 해야 할것이다. 7호태풍의 위력 역시 강한 태풍으로 보이니 주의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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