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렸다.
각국 정상들은 우크라이나 전쟁, 세계경제 및 기후 변화를 포함한 주요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한다.
이번 G7 정상회의 공동선언문 요약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략에 대한 공동성명을 발표.
러시아의 침략을 가장 강력한 언어로 규탄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재확인했다.
또한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하고 러시아가 국제 금융 시스템을 이용하는것을 제한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북한의 핵무기 및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에 추가제재를 발표했다.
북한이 UN안보리 결의를 준수하고 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할것을 촉구 했다고 한다.
G7 많이 들어봤는데 정확히 뭐야?
G7은 (Group of seven)의 약자로 미국,캐나다,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일본의 7개국을 의미한다.
유럽연합 또한 G7의 초대로 거의 매번 대표가 함께 참석한다.
이 국가들은 국제통화기금이 분류한 세계의 7대 주요 선진 경제대국들이며, G7 국가들은
전 세계 순 국부 중 58%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1970년대 이들 국가의 재무 장관들의 비공식 모임으로 시작 되었으며, 시간이 흐르면서 국가나 정부 수반이
참석하는 정상급 회담으로 발전된 것이다.
G7 정상회의 에서 다루는 주제는 광범위하며 일반적으로 세계 경제 성장, 무역, 기후변화, 에너지정책,
국제 안보및 개발을 포함하여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조정할수 있는 초럼 역할을 한다.
논의는 종종 국제 정책과 합의에 영향을 미치며, 정상회담의 결과는 G7정상들이 발표한 공동 성명과
선언문에 반영이 된다.
원래는 G8 누가 빠진거야?
원래는 G7이 아닌 G8이었다고 한다. 누가 빠진걸까?
그 국가는 '러시아' 이다. 2014년 크림반도를 강제로 병합한 러시아는 강제로 위 그룹에서 퇴출 되었다.
러시아는 GDP순위 11위로 근접한 12위의 대한민국이 저 자리를 대신 들어가야 하는것 아니냐는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은 확실히 G8의 주요국으로 대한민국이 포함되는지는 모든국가가 수락해야한다고 한다.
그러나 G7 정상회는 최근 매년 개최시 유럽연합 + 우리 한국과 +호주까지 초청국으로 함께 초청되고 있다.
G7을 대항하려는 세력 '브릭스'
G7이 미국중심의 경제 공동 협력 국가라고 한다면, 이에 대항하는 반 미국주의 인 상대방도 있는 법.
바로 'BRICS' 브릭스 이다.
브라질, 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의 5개국의 공동 협력체 국가로 골드만삭스가 처음으로
브릭스라는 단어를 쓰기 시작했다.
브릭스 국가들은 공통적으로 넓은 영토, 많은 인구, 풍부한 천연자원, 그리고 성장하는 경제 때문에
지역과 세계문제에 그들의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브릭스는 세계인구의 42% , 세계GDP의 23%, 세계무역의 17%를 차지하고 있다.
브릭스의 주요 목표는 경제협력증진 뿐만 아니라 정치적 대화 강화를 하고, 다자간 기관강화이다.
즉, 미국중심의 세계에 반기를 든 국가로 미국과 경제적으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의 주도적인 역할이라고 보면된다.
최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국제적으로 경제 제재를 당하고 있는 러시아는 브릭스 국가들과 중국돈 엔화로
천연자원을 결제하는등 자기들끼리 협력을 하고 있는중이다.
점점 강해지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 연합을 보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인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중립적인 위치에서 끼어든게 현실이며,
브라질은 그냥 미국이 싫어서 그런것 같다.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
중국은 동쪽 태평양 지역이 미국과 한국,일본,대만등의 역할로 막혀 있어 서부 실크로드를 뚫는 작업을 오랜시간 해왔다.
많이들 알고 있는 일대일로 정책이다.
과거 소련으로 부터 독립된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중동까지 연결된 라인의 국가들에게 중국이 돈을 빌려주고 영향력을 행사한다.
최근 뉴스를 보면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중국은 '운명공동체'라는 말을 하며 자기들 라인으로 만들기 바쁜 모양새다.
중국+중앙아시아 5개국가들+ 러시아 = 까지 해서 새로운 G7이라는 자기들만의 동맹체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상 이번 G7정상회의로 인한 G7에 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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