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캐시백이 뭐지?
전기료를 아끼면 캐시백으로 돈을 준다고? "이런 제도가 있었구나!" 하고 찾아봤다.
작년 2022년 부터 에너지캐시백 이라는 이름으로 도입된 제도라고 하며,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이라고 한다.
참여 신청한 주택용 전기 사용자가 전기세를 이전보다 사용량을 절감할 경우, 기준에 따라
차등된 캐시백을 지급 해준다.
에너지캐시백 신청방법
포털 검색창에 에너지캐시백을 검색하면 '한전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이라는 홈페이지 주소가 나온다.
한국전력 홈페이지에서 접속하지 않아도 별도의 사이트가 새로 만들어 졌으니 참고하자.
우측에 로그인란에서 회원가입을 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주민등록상 등록된 주소를 입력한다.
즉, 주택용 에너지캐시백은 소리겠지만 본인의 주민등록주소와 현재 거주하는 집이 동일해야 한다.
신규 가입이 급증 한대서 지연된다던데, 새벽시간엔 접속자가 없나보다. 금방됐다.
본인의 현재 거주지와 주민등록 주소를 입력하면 나온다.
내가 사는 집주소가 뜨면 확인 후 등록 하면 된다.
신청시 개인가정으로 신청 또는 단체로 신청이 가능하다.
즉 개인(빌라,주택,아파트, 오피스텔 등)과 단체(아파트 대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입주자대표회의 등)로
나뉘어 있는데, 내가 사는 아파트에선 이런 공지가 없는걸 보니 이런 제도가 있다는걸
모른다거나 실천을 안하는걸수도 있다.
회원가입과 동시에 캐시백참여가 완료 됐다고 나온다.
홈페이지에서 조회를 해보니 다음달 7월부터 활동기간이 시작인가보다.
캐시백 지급기준 대상
기본캐시백의 최소절감률이 3%이다. 3%도 절감을 못한다면 캐시백은 없다.
동일지역 참여자 평균절감률 이상을(3%기준) 달성시, 1kWh당 30원을 지급한다.
(최대 절감률 30% 한도가 있음)
전기세 100kWh를 절약하면 3,000원을 절약한다는 말이다.
절감률 5%이상 달성시 더 캐시백을 많이 준다. 즉 차등캐시백이라고 한다.
많이 짠내 나도록 아껴쓰면 돌아오는 캐시백의 크기는 커진다.
절감률 | 단가 |
5%이상 ~ 10%미만 | 30원/kWh |
10%이상 ~ 20%미만 | 50원/kWh |
20%이상 ~ 30%미만 | 70원/kWh |
*내가 개인으로 개별신청을 했는데, 우리아파트가 단체로 중복해서 신청을 했다면?
개별적으로 내집에 받는 캐시백 절감량은 제외된다.
캐시백 지급방법
매월 산정된 캐시백은 다음달 전기요금에서 차감되는 구조로 청구 된다.
한국전력의 적자가 엄청나다는건 많이들 알고 있을 것이다. 한전만의 문제가 아니다.
에너지 부족과 원재료 상승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등으로 전세계 인플레이션과 경제상황을 보면
에너지 비용은 진작에 올랐어야 했다.
한전과 정부등을 마냥 비난하기보단 전기세 상승을 받아들이고, 조금이라도 전기료 아끼고
힘든 요즘 시기를 이겨 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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