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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콜대원해열제 판매중지 그럼 뭘로 써야 할까?

by 정보왕슈슈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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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의 콜대원 해열제가 잘못제조 되어 영유아 아기들에게 안좋다는 식약처의 

권고로 전국 약국에서 판매되는 콜대원 해열제를 회수 조치하라는 뉴스기사로 떠들썩하다.

 

아이 키우는 부모들은 집에 항상 여분의 해열제를 비치해두고 지내고 있을것이다.

요즘 처럼 환절기에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들에겐 밤에 잘시간이면 혹시나 열이 오르지 않을까

걱정하며, 비상시 해열제를 비치해두기 때문이다.

 

이번에 회수되는 제품 이름은 보라색인

'콜대원 키즈팬시럽' 이다.

식약처제공: 대원제약 어린이 팬시럽

 

대표적인 해열제 제품 왜 회수 하는걸까?

한두달전 이미 대표적인 아이들해열제인 '챔프' 제품도 특정 기간에 제작된 챔프제품 역시

회수 조치 권고가 나왔다.

 

당시 재빨리 그제품이 있나 없나 확인하곤 했었는데, 

챔프시럽과 이번 콜대원도 역시 '상분리 현상' 때문이었다.

 

현탁제 특성상 일부 성분들이 하나의 물처럼 섞이지 않고 별도로 

가라앉는 상분리 현상이 발생하였다는 이유이다.

 

해열제는 어린이들 체중을 기준으로 권장량의 용량을 먹이는데,

어린 영유아 아기들은 작고 적은 체중으로 해열제 한포를 다 안먹이고

반만 나눠서 소분하여 먹이곤한다.

 

반만 먹여도 고열이던 아이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다행이지만, 권장량을 넘겨 먹이면

체온이 급격히 뚝떨어져 저체온증이 올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어린 영유아 아기들에겐 해열제가 꼭 필요하면서도 세심하게 상태를 

체크해야 하는 예민한 아기들이기때문이다.

 

그런 해열제가 상분리 되어 있다는건 잘못 제조 되었거나 한것일텐데,

소분하여 반을 먹였다 하더라도 일부성분을 다먹어버렸다거나 한다면 아이에게 

지나치게 과한성분이 한꺼번에 투여되었을수도 있기에 문제가 된다고 본다.

 

실제 아이가 고열에 시달리는 밤시간은 불을끄고 재우다가 열만 체크하다가 

해열제를 먹일땐, 상분리가 되었는지 그런건 안보고 양의 절반을 숟가락에 따라서

먹이고 재우고 하니 세심하게 야밤에 볼수가 없는게 현실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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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대원 회수와 환불 방법은?

대원제약 홈페이지

대원제약 홈페이지에서 진행할수 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메인화면에 온라인 환불 및 안내 접수가 나온다.

 

같은 대원제약의 또다른 제품인 파인큐 아세트펜시럽도

같은 이유로 환불, 회수를 하고 있나보다.

 

콜대원해열제 보라색 똑같은게 있다고 해서 전부 환불되는건 아니다.

사용기한 2023년 5월18일 이후인 제품만 전량 회수 대상이다.

약국에서 구입한 제품만 환불이 된다고 한다.

 

우리집 콜대원 근황

우리집엔 다행히도 보라색시럽은 아니었다.

아세트아미노펜 이 아니니까 이건 괜찮은 거겠지..??

 

대체 해열제

약국에 가면 대체 해열제야 많이 있다.

그러나 챔프 사용하다가 콜대원 사용하고 있었는데, 또 이런일이 일어나니까

"다른 어린이해열제도 마찬가지 아냐?"

라는 생각이 들긴 하다.

 

그러나 소아과에서 의사들이 가장 많이 추천해주는 해열제는

대체적으로 타이레놀 어린이시럽이다.

 

현재 제일 이득보는 넥스트 해열제가 아닌가 싶다.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제이지만 상분리현상이 안일어나는 

제일 믿을맨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몇몇 소아과 원장들은 타이레놀 해열제는 개봉후 복용하고 

너무 오랜시간 두지말라고 권장하곤 하였으니, 참고 해보자.

한번 개봉후 한달 이상 지났다면 폐기하는게 좋다고 약사들이 권장하니 

아이들을 위해선 그렇게 하자!

 

이 외에도 교차복용하며 먹였던 지금도 집에 있는 맥시부키즈시럽도 괜찮은것 같다.

덱시브로펜 성분으로 교차 복용할때 먹이는 해열제로 추천한다.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크길 바라면서

아이들을 위한 약도 잘 나오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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