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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엘살바도르전 경기로 본 조직력 , 아시안컵 우승할수 있을까?

by 정보왕슈슈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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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전

2023년 6월 A매치 2연전 경기가 끝이 났다. 지난 연말 카타르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른지 반년이 지났다.

월드컵 16강에 오른 한국대표팀의 수준과 실력 조직력등은 지난 4년의 시간이 넘도록 한팀을 지휘해온 '파울로벤투'

감독의 역량이 컸다.  

이번에 바뀐 대표팀 감독인 클린스만 감독은 이제 고작 4경기째 A매치를 마쳤을 뿐이다.  

 

그런데 수준이 높아진 축구팬들과 언론은 과거 아무것도 모르던 시기의 한국의 시선이 아니었다.

한수 아래 전력의 엘살바도르와 비기고 홈에서 극강모드 였던 우리팀이 페루에게 패했다는건 실망이 크다.

경기를 지배하였지만 압도적이지 못했던 공격력과 골경정력으로 안방에서 가득채운 팬들을 두고 이기고 싶었겠지만

실망 스러운 경기 결과를 맞이 하게 되었다. 

클린스만 감독

클린스만 감독은 이제 부임한지 4-5개월 차이고 아직은 한국대표팀을 완전히 파악 하기엔 이르다고 할수 있다.

그러나 이번 엘살바도르 경기 이후 인터뷰는 실망 스러웠다.  90분을 못뛰는 공격수 탓 으로 돌린건 아쉬운 발언이다.

그랬다면 90분을 뛸수 있는 다른 공격자원도 보고 뽑았어야 했다.  K리그 경기를 지켜봤으면서도 최고의 폼을 유지하며 골을 넣어 주고 팬들이 뽑아 주길 기다리는 주민규 선수 같은 공격수는 선발 하지도 않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전에 맡았던 미국대표팀이나 과거 독일대표팀에서의 문제점등이 이미 언론을 통해 보도 되었다.

전술,전략이 없다는 것.  이건 감독으로서 능력의 대부분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한국대표팀을 맡으면서 앞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며 계속 이런 문제점이 드러난다면 과거 슈틸리케 감독과 비슷한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스타급 선수 출신 감독 이라는 타이틀만으로 무한한 믿음을 줘서는 위험 할수 있다.

엘살바도르전
사진:연합뉴스

아직은 벤투호의 스타일

지난 3월 A매치 경기를 돌아본다면 당시 손흥민, 김민재,김영권 선수등 핵심 주전선수들도 있었고, 월드컵 이후 A매치경기라 월드컵대표팀의 조직력이 그대로 였다.   감독만 바뀐거지 클린스만 감독은 언론에 이야기 했듯 이전의 스타일과 대표팀 선수들을 거의 그대로 적용하면서 지켜봤다고 했다.

4년반이란 시간을 벤투호 시절의 빌드업 축구를 익혀 맞춰 둔걸 하루아침에 감독바꿨다고 180도 바뀌진 않는다.

이번 2연전 경기도 사실 비슷했다고 본다. 단지 핵심 자원 선수들이 빠졌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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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를 위한 신입의 데뷔

벤투감독 시절의 장점은 베스트일레븐의 고착화로 조직력과 스타일이 오랜시간 견고해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단점은 벤치에 앉은 후보 선수들은 뛸기회가 거의 없었다.  선발되서 한경기도 못뛴 선수들이 절반이상이다.

새로운 뉴페이스라던가 적한 타이밍의 선수교체등은 얄짤 없었다. 

 

그러나 이번 클린스만 감독은 부상 탓도 있지만 새로운 뉴페이스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  가능성을 보게 된 좋은 기회였으며 대표팀에 새로 자리 잡아 경쟁심이 타오를수 있는 찬스 이기도 하다.

기존의 벤투호 대표팀의 스타일을 모르는 신예 선수들의 등장은 막상 경기중 기존 선배들과의 조직력이 맞춰 지려면 시간은 걸릴것으로 보인다.

 

반년 남은 아시안컵

엘살바도르전
KFA

아시안컵은 내년 1월에 개최한다. 이제 남은 시간은 6개월이며 9월과 10월,11월 A매치 일정이 남았다.

대략 6경기 정도 남은걸로 아는데 이번과 같은 무색무취 전술로 일관한다면 내년 아시안컵에 출전한 라이벌팀에게 굴욕을 당할수도 있다.   아시안컵은 우리에겐 우승을 목표로 삼는 대회이다.

 

하반기 남은 A매치 기간 내 클린스만은 보여줘야 만 한다. 자신의 운영 철학과 전술등을 증명 해야 한다.

수준 높아진 축구팬들과 언론을 상대해가며 국가대표감독의 무게를 견뎌야 한다.  슈틸리케 감독처럼 대충대충은 절대로 안된다. 

 

이번 2연전을 똑같은 상대로 맞붙은 일본대표팀은 엘살바도르 6:0 / 페루 4:1 로 두경기 10골이라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감독의 연임으로 조직력이 극대화 된 일본의 장점이고 두터운 선수층이다.

 

손흥민, 김민재 선수가 와도 조직력과 전술이 유연화 되지 않으면 공격수의 골경적력 부재가 이어진다면 일본에게 치욕적인 패배로 이어질수 있다.  즉, 베스트멤버로 조직력도 안되고 전술도 안된 상태에서 일본에게 진다면 그 후폭풍은 어마어마 해질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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