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순을 향하는 현재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듯 한 날씨다.
한 낮기온이 32도에 이르는 무더운 한여름 날씨가 되었다.
결국 오늘 사무실에 에어컨을 틀었는데, 오늘부터 오르기로 했다는 전기요금에 자꾸 신경이 쓰인다.
전기요금을 올렸다는 소식에 뉴스를 비롯한 관련 소식을 정리해서 전달해보려 한다.
전기요금 인상
kwh(킬로와트)당 8원씩 인상 (인상률5.3%)
-4인가구 평균 사용량 332kwh 기준 : 약 3,000원 인상
-평균 사용량 150kwh 내외 1인 가구 기준: 약1,500원 인상 예정
가스요금 인상
MJ(메가줄)당 1.04원 인상 (인상률 5.3%)
-4인가구 평균 사용량 386h 기준 : 약 4,400원 인상
->가스요금은 전국 지역 마다 단가가 조금씩 다르다. 대략 뉴스보도 데이터 참조.
인상시기
2023년 5월16일 부터 (글을쓰는 오늘부터이다..)
-기초생활 수급자,장애인,유공자등 사회배려계층은 1년간 적용유예,
즉, 내년 5월16일부터 적용이다.
왜 오른걸까??
가뜩이나 경기도 어렵고 물가도 천정부지로 올라 다들 힘겨워 하는 이시기에 전기 가스요금을
국민들이 싫어 하는걸 알면서 왜올리는걸까?
세금을 걷기 위해서? 아니면 적자가 심해서?
요식업이나 공장등 자영업 하는 분들역시 전기가스요금 인상으로 더 많은 지출로 벌써부터 한숨이 나온다.
*천연가스 국제 가격
2021년초 2.52달러 -> 6월말 3.65달러로 44% 급등했음.
2021년10월초 6.31달러로 오름. 연초대비 1.5배 상승
작년초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2022년 3월31일 떨어졌던 가스가격이 5.64달러 -> 4월18일 7.82달러로 급등
국제천연가스가격이 오르면 수입해오는 우리나라도 가격에 당연히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한국가스공사는 21년부터 요금인상을 정부에 요청.
-> 그러나 묵살당하고 동결 작년 3~4월 오히려 3% 깍아줌
요금이 동결된 사이 천연가스 가격이 유럽에서 기준가격인 네덜란드 ttf 가격기준으로 11.4배 폭등.
러시아의 미국과 서방이 경제제재로 러시아산 가스는 막혔고,
공급부족으로 가격은 엄청나게 오르고 있는 사실은 많이들 알고 있을것이다.
결국 가스공사 미수금이 9조원에 이른다.
*전기요금
한국전력 적자비용이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다. 무려 적자비용이 18조원이라는 뉴스가 나왔다.
한전은 국가 공기업이다. 엄청난 적자에 매년 직원들끼리 성과급 잔치한다는 뉴스에 사람들은
환멸하고 있으며 공기업 운영이 이따위 결과라는 말이다.
국가의 세금으로 운영되면서 적자가 18조원이라니..
거기다 친환경에너지국가로 전환한다면서 탈원전으로 인한 올려야할 시기에 전기요금을
제때 올리지 못하고 미루기만한 정부의 폭탄돌리기식은 국민들만 피해를 본다.
국민들 눈치 보면서 동결,동결 다음으로 넘겨넘겨 폭탄돌리기 아닌가?
국민연금이 폭탄돌리기로 인해 지금의 젊은세대들이 그폭탄을 받아둔 상황 아닌가?
이상황에 30조 추경해서 국가 빚을 또 늘리고 어린세대들한테 또 떠넘기자고?
이기적인 윗세대의 발상과 정치권에 환멸이 난다.
경제와 정치상황은 뗄수가 없는 관계인걸 알지만, 정치인들의 이득을 위해 싸놓은 똥을 결국 국민들이
힘들게 치우는 상황은 화가나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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