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가 시작이 되자마자 남부지방은 엄청난 폭우로 벌써부터 비로 인한 피해소식이 뉴스를 통해 나오고 있다.
산사태로 인한사람들의 인명 피해로 안타까운 소식과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사고 소식까지 폭우로 인한 뉴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올여름은 슈퍼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장마철의 내리는 비가 예년보다 더 많이 내릴것이라고 한다. 무섭게 내리는 집중호우성 비는 서울 한복판에서도 물난리를 나게 만들게 하기 때문에 비로 인한 대비책을 세워야 겠다.
작년 강남역 물난리 사건 당시 물에 잠긴 침수차가 많은것으로 기억 할것이다. 서울 강남뿐아니라 지대가 낮은 서울과 경기도 주요 일대 지역에서 물에 잠긴 침수차가 1만대 이상인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폭우를 대비한 차량관리법
●자차보험 가입
지난해 8월 폭우로 인한 물난리 당시 1만대 이상이 침수가 되었다. 그러나 저 수많은 차주들은 자차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거나 본인과실로 보상을 받지 못한 차주가가 많았다.
자차보험을 필수적으로 가입을 하고 우선적으로 침수에 대한 보상을 받을수 있는 규정이 있는지 확인 하는것이 좋다.
그러나 자차 보험에 가입되지 않았거나 또는 저지대에 주차를 했거나 선로프등을 열어 가입자의 과실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는 보상을 받을수 없다.
●전기차 관리
전기차는 내연기관 일반 자동차보다 습기 제거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내연기관 차보다 전자관련 부품들이 훨씬 많기 때문인데 비가 그치고 나면 본네트를 열어 습기를 햇빛에 말려 주는 것이 좋다. 자신의 전기차를 열어 습기 제거시엔 건드리면 위험한 고압선이 어떤건지 알아두고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 하자.
절연형 전용 부동액을 사용하면 전기가 통하지 않도록 과열 현상을 방지한다. 이때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 부동액을 사영하게 되면 과열로 화제등이 발생할수 있으니 혼합 하지 않도록 주의 하자.
●타이어 관리법
타이어는 기온의 영향에 따라 압력이 변화 한다.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엔 공기압의 변화가 있으니 수시로 체크하고 장마철 관리법 메뉴얼에 따라 안전에 유의 하도록 하자. 가까운 센터에서 적정한 평균 공기압을 유지하도록 하면 된다.
오랜시간 타이어를 안가는 차주들도 많은 편인데,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비로 인해 물기를 머금는 상황이 되면 접지력이 떨어진다. 그러므로 타이어에 표시된 마모 한계선을 확인을 해야 한다. 마모 한계선에 다다르기전 1.6mm 정도가 타이어 교체 주기로 적당하다.
●폭우로 잠길 위기를 느낀다면
폭우가 내린다면 귀찮더라고 저지대나 위험지역은 무조건 우회해서 갈수 있도록 해야한다. 운전중 많은 비가 내리면 속도를 줄이고 비상등으로 앞차와의 거리도 안전거리로 1.5배 이상 늘려 가도록 한다.
빗물이 타이어 절반이상 넘어 잠기는 상황이면 위험신호라고 생각해야 한다. 이때는 탈출하여 다른곳으로 이동하자.
차량이 잠겨 가는데 시동을 걸게 되면 잘못될시 엔진내부로 물이 들어갈수 있으니 시동을 걸면 안된다. 본네트가 잠기기 전이라면 열고 베터리 단자를 분리시는 것만으로도 응급처치가 될수 있으니 추후에 보험사에 연락 하도록 하자.
●침수가 되었다면
작년 강남역 사건의 화제가 된 제네시스 남자를 기억 할것이다. 그 모습이 가장 현명한 대처 방안이다. 바닥이 보이지 않는 잠긴 물속에 섣불리 탈출시 하수구나 배수구등에 휩쓸릴 위험이 있을지 모른다. 구조를 요청하고 차위로 피하는것이 안전한 방법이다.
침수 이후엔 전자제어장치, 엔진오일, 변속기오일등의 오염여부를 확인 하도록 한다.
엔진오일은 2~3번 교환해주도록 하며, 차내의 흙이나 이물질 청소 엔진룸을 압축공기와 세척제등으로 청소 한다.
각종 배선은 커넷터를 분리 한 후 깨끗이 씻고 윤활유도 뿌려주도록 한다.
무엇보다 침수전 사전예방이 중요하고 정비는 빠를 수록 비용 절감에 좋다. 장마철인 이시기에 미리미리 예방을 하고 세심하게 관리 한다면 본인의 안전과 자동차 수명도 오래갈수 있다. 중고차가 될 경우 가격방어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드드득 소리 나는 와이퍼 교체, 워셔액이 채워져 있는지, 브레이크 점검, 램프가 나갔는지 등 확인하면 좋고 광택을 내거나 왁스칠을 작업을 해두면 부식을 방지하고 외관손실을 막을수 있으니 점검 해두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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