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날씨 월간예측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월간 날씨 예보가 뉴스에 나와 화제가 되고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전세계 주요국과 도시등을 날씨를 예측해주는 서비스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주요도시 대부분 전국이 7월~8월에 거의 대부분의 날씨가 비가오는 날씨로
표기가 되어 올여름 많은 비가 내리는것이 아닌가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과연 저 날씨 데이터가 사실일까?
기상청의 답변
기상청의 통보관이 답해준 답변에 의하면, 저 확률은 거의 희박한 예측자료라고 한다.
날씨를 예측하는 과정중 중요한 첫번째 단서는 현재의 날씨 상황을 반영한다는 것이다.
즉 MS의 저 월간 단위의 수치는 현재의 날씨 상황등의 초기값이 설정되지 않는 단순한 수치의
모델에서 나온 결과값뿐이라고 이야기 하며 현재의 상황은 배제되었다는 이유 입니다.
즉, 현재 날씨의 상황을 고려 하지 않고 MS가 지금껏 모아둔 자신들만의 데이터로 돌려서 추측한
것이라는 말이다.
하긴 직접 MS가 어떤 데이터를 근거로 날씨예보를 전세계를 알려주는지는 모르니 단순한 결과값일
수도 있을것 같긴하다.
7~8월의 날씨는 어떠냐는 질문에 기상청에선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은 확률이며, 6~7월부터
더울것이라고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많은 수준이라고 답변을 하였다.
글쓴이의 생각
기상청의 답변이 더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것이긴 하나, 자세히 말을 들여다 보면
기상청의 의견은 항상 모두를 염두에 둔 발언같다.
두루뭉실 하게 '예년과 비슷하거나 혹은 더 덥거나 비가 조금더 많이 내리거나 ' 이다.
워낙 욕을 많이 먹는 기관이다 보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지난 2020년 폭우사태에 이어 50일이 넘도록 사상최장 장마기간이 있었다.
3년전 중국에서 부터 한반도와 동쪽의 일본까지 동아시아 거대 장마전선이 형성되며 초토화가
되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요즘같이 기후변화와 이상기후로 실제 또 최장장마가 이어질수도 있는 데이터에 근거하여
재수없으면 또 그럴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두달동안 습한 장마가 이어진다면 후.. 벌써 숨이 막힌다.
지금도 지구촌은 동남아 지역은 42도가 넘는 엄청난 폭염에 시달리고 있으며,
유럽지역도 폭염에 , 지난 3월엔 인도 지역도 엄청난 폭염에 고생하고 있다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다.
우리가 사는 반대편의 지구가 과거에 비해 폭염이 심해졌으며, 한반도를 비롯하여,
중국와 일본까지 동아시아 지역과 북미,중남미 지역은 엄청난 폭우로 뉴스에 나오는 느낌이다.
이미 기후변화는 점점 더 지속적으로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서울 한복판 강남역 일대가 물에 잠겨 사람들이 희생된 사건이 일어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이다.
안전불감증이 심하다고 생각되는 우리나라는 어떤 날씨예보가 나오더라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안전에 대비하는 시민들이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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