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국내에서 서핑하는 해안가로 유명한 강원도 양양에서 낙뢰로 인한 사고로
5명이 중경상에 1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 났다.
30대의 젊은 나이에 서핑을 즐기고 해안가에 나와 있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한다.
자연재해 앞에 인간은 나약한 존재인걸 알지만, 극악의 확률인 번개 맞는 확률이 온 국민 모두에게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무서운 존재인것이다.
사고 발생 위치와 어떤 사고였는가?
사고 장소는 6월 10일 오후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설악해수욕장 해안가이다.
서핑을 위해 찾은 이들은 서핑을 즐기고 난후 해안가로 나왔고, 일부는 바다로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또 한명은 우산을 쓰고 해안가를 걷던 행인이었다.
이들은 벼락을 맞고 쓰러졌으며, 출동한 구급대원들의 심폐소생술을 하며 구조 중 병원에 실려간 분중
한명은 그만 사망하였다는 안타까운 사고를 접하게 된다.
주말내 날씨 예보는 비가 온다는 뉴스기사가 나왔었고, 낙뢰 사고에 관한 주의 여부는 일기예보에서
다루지만 전적으로 언제 어디서 천둥번개가 친다고 까지는 나오질 않는다.
비가 내려 젖은 해안가의 물기를 타고 감전된것으로 보며 천둥번개 동반시 비오는 해안가는 위험한 지역임을
알아야 하게 되었다.
드넓은 해안가에서 왜? 번개를 맞을 확률이란?
특이한 점은 저 넓고 넓은 해안가에서 그들이 사고를 당했느냐를 봐야 한다.
도심이나 산악지역등은 높은 곳이나 꼭대기 옥상등은 번개가 칠때 낙뢰를 맞을수 있게끔 피뢰침을 설치한다.
번개가 번쩍 하고 순간 내려칠때는 뾰족한 높은곳에 먼저 떨어 지기 때문으로 상대적으로 도심이나 산악지역에선
낙뢰를 맞을 확률이 극히 낮다.
그러나 낮은 해안가에서 특히 비로 물에 젖은 해안가는 이번 사고와 같이 감전 확률이 높으며 천둥번개시 뾰족한
우산을 들고 있다는 행위는 위험한 행동이라는걸 보여준 사건이다.
장마철 낙뢰사고
과거에도 장마철에 낙뢰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많았다고 한다.
이번에도 장마철이 시작되는 6월에 접어들었으며, 지난 10일 전국적으로 낙뢰가 2605회 발생,
양양에서만 62회의 낙뢰가 떨어졌다고 한다.
실로 위험천만한 수치인걸 새삼 깨닫게 되었다. 해마다 6~8월 동해안 지역 해안가를 찾는 관광객 수를
생각하면 많은 분들이 이러한 사실을 깨닫고 있자.
기상청에 의하면 여름철 6~8월의 낙뢰 현상은 전체 71%정도가 이시기에 집중되어 일어난다고 하니
여름철 휴가 등 여행을 가는 모든분들은 천둥번개시 미리 미리 대처 하도록 하자.
대처방법
이번 사건처럼 천둥번개가 친다 싶으면 해안가에선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의 설명으로 낙뢰 예보시엔 30-30 안전 규칙을 지키자고 한다.
천둥번개가 치고 30초 이내엔 재빨리 자동차나 실내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도록 하고 마지막 천둥이후엔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나오거나 이동하도록 하자.
물이 고인 해안가나 물웅덩이는 피하자, 물을 통해 사람의 몸에도 전기가 통하니 이동시엔 근처 사람들과도 조금
떨어지는걸 추천한다.
특히 넓게 펼쳐진 해안가등에선 비가 오더라도 우산이나 골프채등 뾰족한 물품은 피하도록 하자!
아이들에게도 미리 교육을 시켜주고 보호자들은 어린아이들을 이런 자연 재난재해에서 보호하도록 행동을
하길 바란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