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한해만 강원도 동해안 지방에서만 52번이나 지진이 일어났다고 한다.
과거에 비해 심상치 않게 잦은 빈도로 일어나는 지진발생으로 인해 큰지진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들기도 한다.
지난 주말 가족들과 강릉으로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2박3일로 모처럼 즐거운 여행을 다녀온지 불과 하루만인 5월15일 오전 6시27분.
진도4.5 강도의 지진이 동해시에서 발생을 했다는 것이다.
아직 우리나라에선 엄청난 규모의 피해가 일어난 대지진이 발생한 사건을 내생전엔
본적은 없지만, 주변국인 중국이나 일본에서의 대지진사건을 보면 무시무시한 자연현상인건
국민 모두가 알고 있을것이다.
잦은 동해안 지진발생.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동해안 일대 해역 43건, 내륙 9건등 총 52건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한다.
15일 월요일에 발생한 지진의 강도는 4.5 강도로 올해들어 처음으로 4.0을 넘은 수치이다.
실제 동해안 방면 규모2.0이상 되는 지진은 총15차례정도 였다고 한다.
거의 대부분이 바다쪽에서 일어난 지진이라 크게 신경을 안쓰는 분위기였다.
진도3.0을 넘긴 횟수는 2차례정도 였음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강도로 지진이 일어 나진 않아
이번에 4.5강도는 꽤나 걱정되는 숫자 인듯하다.
강원도 동해안 지역은 알다시피 산이 많고 좁은 지역에 집들이 모여 있으며, 10군데중 9곳은
건축물의 내진설계가 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이말인 즉슨, 큰 지진 발생시 엄청난 피해와 인명피해도 일어날수 있다는 말이다.
지진 발생시 주민들의 대처 방법
만약 큰 흔들림의 대지진이 느낌상 발생시 즉각 실행할수 있는 대처방법이다.
1.흔들림이 시작되면 즉시 대피할것. 탁자나 책상아래와 같이 머리를 보호할수 있는 안전한 장소를 찾을것.
2.가스와 전기를 측각차단. 문을 열고 출구를 확보할것.
3.집에서 나갈때 신발을 꼭 신고 이동할것. (발보호)
4.계단을 이용하여 밖으로 대피할것.
5.건물이나 담장으로부터 떨어져 이동할것.
6.여진에 대비하여 대피 장소에 머물러 있는것이 좋다.
지진은 예고 없이 발생할수 있는 자연현상이므로 평소에 안전에 대비하는것이 중요하다.
내가 거주하는곳이 내진설계가 안되어 있는것 같다 싶으면 평소대피 할수 있는 경로를 외워두고,
안전한 장소를 미리 파악해두는것이 좋다.
또한 가스와 전기 차단방법, 여진 발생시 대처 방법등 지진 안전수칙을 숙지해두는 것이 좋다.
나도 강릉의 큰 호텔로 여행을 다녀오면서도 "혹시나 지진이 발생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을
하며 혼자 아이를 안고 대피하는 상상을 해보기도 하였다.
전조증상이 아니길..
대지진 발생전 여러차례 여진이 난다고 한다. 불길한 징후가 아닌 별일 없이 잦아들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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