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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노트북 - 진정한 사랑의 모습

by 정보왕슈슈 2023.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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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소개

1996년 니콜라스 스팍스의 소설의 원작이며 실제 니콜라스 스팍스의 장인과 장모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다.  2004년 로맨틱 영화로 개봉되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작은 마을에서 1940년대에 사랑에 빠진 두 젊은 연인 노아와 앨리에 관한 이야기이다. 듀크라는 노인이 치매를 앓고 요양원에 사는 앨리라는할머니에게 수첩을 읽어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 수첩에는 그들의 어린시절의 열정적인 연애와 시련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들이 겪은 사회적 계급의 차이와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겪는 전쟁과 그시절 그들의 사랑이야기를 다룬다. 감성적인 옛날 이야기로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운 영상물과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2. 감독소개

노트북은 닉 카사베테스가 감독했다. 그는 1959년 미국에서 태어난 영화 제작자이자 배우이다. 그는 영화 제작자 존 카사베츠와 노트북에 출연하는 여배우 제나 롤랜드의 아들이다. 닉 카사베테스는 다른 영화들을 감독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영화 노트북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하며 입지를 굽혔다.

3. 등장인물

노아 (라이언 고슬링) - 노아는 도시 밖에서 온 부유한 소녀인 앨리와 사랑에 빠지는 열정적이고 성실한 노동자계급 가정의 청년이다. 계급이 다른 앨리와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앨리 (레이첼 맥아담스) - 부유층 계급인 앨리는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노아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지적이고 예술적이고 독립적인 성격이지만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듀크 (제임스 가너) - 듀크는 요양원에서 치매에 걸린 할머니에게 책을 읽어주는 노인이다. 그는 노아의 어린버전이고 그의 책읽기는 모든 영화의 흐름을 주도한다.

노인 앨리 (제나 롤랜드) - 앨리는 듀크에게 읽혀지고 있는 치매를 앓고있는 할머니이다. 그녀의 이야기로 영화를 이끌어나간다.

론 (제임스 마스든) - 앨리를 사랑하며 그녀에게 청혼하는 잘생기고 부유한 청년이다. 그는 친절하고 자상하지만 앨리의 마음을 얻지 못한다.

4. 줄거리

미국의 시골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목공소에서 노동자계급의 아들인 노아는 17살 노아 앞에 여름휴가를 보내러 온 앨리를 만나게 되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노아는 앨리에게 적극적으로 애정공세를 하며 깊은 사랑에 빠지고 열정적인 여름을 함께 보내게 된다. 하지만 앨리는 부유층의 집안으로 뉴욕으로 대학진학을 앞두고 있었다. 앨리의 부모는 그들의 관계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마을을 떠나게 된다. 노아는 앨리에게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지만 앨리의 엄마에 의해 앨리에겐는 전해지지 않는다. 노아는 친구핀과 아틀란타로 떠나게 되지만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둘은 군대에 입대하여 전쟁에 참전하게 된다. 앨리는 뉴욕의 대학에 다니다 전쟁이 난 시기에 지방병원에서 부상병을 간호하게 되며 그때 만난 장교 론을 만나게 된다. 론은 부유한 출신으로 앨리의 부모도 만족스러워 하며 론도 앨리에게 청혼을 하며 약혼을 하게된다. 전쟁이 끝나 노아는 고향으로 돌아오고 아버지와 저택을 구입하며 앨리를 계속 그리워 한다. 그때 노아는 앨리를 우연히 만나게 되지만 약혼자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집으로 돌아온다. 허름한 집을 고친 노아에 대한 내용은 신문기사에 실리게 되고 앨리는 우연히 이 기사를 보게된다. 노아와 헤어지고도 잊지 못했던 앨리는 다시 시골로 내려와 노아와 재회하고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 부모님과 약혼자 론이 앨리를 찾아오지만 결국 앨리는 노아를 선택한다. 노아와 앨리는 손주를 보게 되지만 앨리는 치매증상을 보이기 시작한다. 앨리를 끝까지 보살피는 노아는 마지막 순간까지 앨리를 보살피며 함께 마지막을 맞는다.

5. 감상평

로맨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하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특히 실화를 바탕으로 한 헌신적인 남자와 여자의 사랑을 다룬 이야기이다. 중간 부분에는 좀 감상적이긴 하지만 사랑하는 서로를 위해 이렇게 감상적이지 않고 어떻게 그려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레이첼 맥아담스와 라이언 고슬링의 연기는 실제인 듯 한 사랑하는 연인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노아와 앨리가 마지막에 함께 떠나는 모습은 본인보다 더 사랑하는 실제 부부의 모습이 가슴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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