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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뺑소니 사건 발생 이후의 대처와 논란

by 정보왕슈슈 2024.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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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글에서는 연일 뉴스에서 이수가 된 김호중의 뺑소니 사건과 그 후의 대처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이후 김호중과 그의 소속사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시간 순서대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건 발생 전후 상황

김호중은 강남의 한 텐프로 유흥주점에서 유흥을 즐긴 후, 희대의 명언 "입엔 댔지만 마시진 않았다" 라는 주장을 하며 대리기사를 불러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술을 안마셨는데 너무나 피곤해서 대리기사를 불렀다는데, 여기서 '피식' 합니다.

하지만 집에 도착한 후 다시 외출을 했고, 이때 그의 세컨드 카인 3억짜리 벤틀리 벤테이가를 운전하다가 중앙선을 넘어 차량와 충돌한 후 그대로 도주했습니다.

출처:채널A (강남텐프로 음주후 대리 탑승장면)

사건 발생 후의 대처

1.현장 도주와 통화:

김호중은 사고 직후 200m 떨어진 신사동 부근에서 멈춰 전화 통화 하는 모습이 CCTV에 찍혔습니다. 소속사 측에서는 김호중이 공황 상태라 불안정 하여 그대로 도주한거라고 주장했지만, CCTV에 찍힌 김호중은 너무나 일반적이고 평온한 모습으로 통화를 했습니다.

출처:조선일보 (이모습이 공황장애?)

2.매니저의 허위 자백:

현장에 도착한 매니저A는 김호중의 옷을 입고 경찰서에 가서 자신이 운전했다고 자수했습니다. 이는 소속사에서 과잉 충성으로 한 행동이라고 주장합니다.

 

3.호텔 도피:

매니저B는 김호중을 데리고 경기도 구리의 한 호텔로 데려갑니다. 김호중은 호텔인근 편의점 CCTV에 이와중에 음료와 맥주를 구매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집에 가있으면 경찰이 올거라 생각해서인지 경찰의 음주 측정을 피하기 위한 행동으로 보입니다.

 

4.블랙박스 증거 인멸:

매니저C는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 칩을 파손했습니다. 소속사는 처음에는 메모리 카드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거짓으로 밝혀졌습니다. 3억짜리 자동차에 처음부터 블랙박스 메모리칩을 안넣고 다니는 사람이 있을까요?

 

5.경찰 출석과 자백:

김호중은 사건 발생 17시간 후에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처음에는 매니저가 사고를 냈다고 주장했으나, 추궁 끝에 직접 운전했다고 자백했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알코올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과거 이창명씨 선례로 남은 최악의 음주 회피 방식을 그대로 모방하였으며, 이는 의도적인 행동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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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대표의 입장

김호중의 소속사 대표이자 친척 형은 김호중이 당시 고양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음주를 하지 않았으며,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공황 상태에서 잘못된 판단을 했다고 변명했습니다. 소속사 대표는 김호중을 과잉 보호하려다 이러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족 회사와 조직적 은폐

김호중의 소속사 대표는 그의 친척 형으로, 소속사는 가족회사에 가깝습니다. 이들은 매니저들까지 동원해 조직적으로 증거를 은폐하고, 김호중의 잘못을 덮으려 했습니다. 매니저들이 이러는 이유는 뭘까요? 허위 자수한 매니저는 매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매니저들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허위 자백, 도피, 증거 인멸에 나선 것는 김호중의 영향력이 가족 회사 내에서 얼마나 절대적인지를 보여줍니다.

출처:YTN

매니저들의 행동

  1. 매니저A: 김호중의 옷을 입고 자신이 운전했다고 자수
  2. 매니저B: 김호중을 구리 호텔로 데려가 음주 측정을 피하려 함.
  3. 매니저C: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 칩을 파손했음.

이들은 모두 김호중을 보호하기 위해 과잉 충성을 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명백한 범죄 행위입니다.

 

비판과 논란

김호중과 그의 소속사는 사건 발생 이후 말도 안되는 거짓과 핑계를 일삼고 있으며, 이러한 사건이 진행 중임에도 콘서트를 강행하겠다는 태도는 많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소속사의 변명

소속사는 김호중이 술을 마시지 않았고, 공황 상태에서 잘못된 판단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사고 당시 김호중의 행동은 공황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고, 이러한 변명은 대중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얼마나 돈을 썼을지 궁금한 전 검찰총장 전관예우 변호사를 선임 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팬들의 반응

이와중에도 팬카페에서는 김호중을 지지하며 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팬들의 반응과는 달리, 사건의 진실성과 김호중의 책임 회피 시도는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공연 강행

김호중 측은 이 사건 이후에도 콘서트를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그의 반성과 책임 의식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실망을 안겼습니다.

 

결론

이번 사건은 김호중의 과거 행적과 맞물려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과거 조폭 출신, 병역 비리, 여친 폭행등의 수많은 논란이 있는 김호중이 이번 사건에서도 공정한 법적인 처벌을 받을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 사건이 만약 미미한 수준의 처벌과 징역 몇개월 수준이거나 집행유예, 기소유예등의 수준으로 끝난다면 대한민국의 법치와 정의는 썩어 버렸다고 볼수 있습니다. 전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어떻게 정의가 구현될지 지켜 보아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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